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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을 위한 특별한 공간
남구청, 초록우산과 옐로카펫 설치 협약
-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옐로카펫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-
-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주변 4개소에 옐로카펫 설치 -
대구광역시 남구청(구청장 조재구)은 지난 17일,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(본부장 김동환)와
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해 ‘옐로카펫’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.
❍ ‘옐로카펫’이란,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간이다.
❍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부터 벽까지 노란색으로 표시하여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고,
특히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.
❍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,
11월말까지 ▴봉덕초등학교 ▴성명초등학교 ▴협성고등학교 ▴효명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4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.
❍ 옐로카펫을 설치함으로서 어린이들이 옐로카펫 안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의 시야에 띄어 차량 속도를 줄이게 되고,
횡단보도 관련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❍ 조재구 남구청장은 “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며,
“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안전운전습관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”고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