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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남구보건소입니다.
최근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백일해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.
백일해란?
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며,
유증상 감염자의 침,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가 가능합니다.
2024년에 특이적으로 10~19세가 전체 환자의 60%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국내 연도별 백일해 발생신고 건수(2024.5.13.기준)
(2021년) 21명 → (2022년) 31명 → ( 2023년) 287명 → (2024년) 510명
◆ 증상
1. 잠복기(5~21일, 평균 7~10일)
2. 아급성기(카타르기,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, 1~2주): 콧물, 눈물, 기침
3. 급성기(4주이상): 발작성 기침,"훕"하는 소리
4. 회복기(2~3주): 기침 서서히 감소
◆ 환자관리
1. 백일해에 걸리면 전파차단을 위해서 전염기간 동안 등교,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합니다.
* 등교, 등원 중지기간: 적정 항생제 투여 시작 후 5일까지 격리, 또는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이상 격리
2.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의료기관 방문하여 상담 후,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
◆ 예방수칙
- 호흡기 증상 있으면 마스크 착용하고 진료받기
-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
-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
- 접종일정에 맞춤 예방접종하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