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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출생이 존중받는‘맘(mom&mind)편한 세상’ 비혼모 초기양육환경조성사업 인식개선 및 공청회 개최
대구남구가족센터(센터장 권지영)는 2022년 5월 말 사업종료를 앞두고 비혼모 초기양육환경 조성사업 인식개선교육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.
❍ 이날 행사는 ‘다양한 가족에 대한 존중 : 비혼 가족의 안정과 자립을 위한 조건’ 이라는 주제로 ‘비혼’ 가정에 대한 지역 내 인식개선 교육 및 지
역 내 가족복지 전문가인 대구시 8개 구(군) 가족센터장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로 온·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다.
❍ 임시아 대구가족센터 협회장은 “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제공을 통해 비혼모들의 심리적·정서적·물질적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
였다” 며, “더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비혼모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어 3년간의 지원이 의미 있
는 사업이였다”고 말했다.
❍ 또한, 사업지원인력인 김연정 아이멘토는 “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비혼모들에게 박수를 보내며, 가정에 작은 힘이지만 희망을
응원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는데 사업이 종료되어 아쉽다“고 말했다.
❍ 권지영 센터장은 “맘편한세상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의 임신과 출산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에 도움을 주는 만큼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대
상자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이 되었으면 한다”고 당부했다.
❍ 한편, 대구남구가족센터의 ‘맘편한 세상’은 2019년 6월경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되었으며, 대구광역시 내 유일한
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총 3년 동안 3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이다. 대구광역시 전역의 미혼, 이혼, 사
별 등 현재 혼인하지 않은 상태의 비(非)혼 임산부 또는 36개월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의 임신·출산·양육 지원하였다.
❍ ‘맘(mom&mind)편한세상’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남구가족센터(☎053-471-2324)로 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