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글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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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금쪽이 방(학)이 달라졌어요!”
- 남구민간사회안전망, 여름방학동안 아동세대의 주거공간 개선지원 -
▸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에게 정리수납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실시
▸정리수납전문가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스스로 정리습관 생활화하도록~
▸남구종합사회복지관, 남구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공동으로 실시
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(회장 이상운)는 2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
「우리 금쪽이 방(학)이 달라졌어요」 개강식을 열고,
여름방학동안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세대의 주거공간 개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.
❍ 이날 개강식에는, 금쪽이(아동) 및 보호자, 남구전체 13개 동의 민간사회안전망 대표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비롯해,
조재구 남구청장,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.
❍ 또한, 정리수납전문가를 초빙하여 아이들에게 방과 가재도구를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‘정리수납 방법’을 교육하고 학용품 및
가족 간 정서 나눔을 위한 외식권을 지원함은 물론, 각 동의 민간사회안전망과 해당 아동간의 1:1 멘토를 맺도록 하여 이웃에서
아동의 생활전반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.
❍ 이어서, 8월에는 금쪽이(아동)들이 정리수납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보는 ‘정리수납 물건 만들기 체험’을 실시하여 아이들이
즐기며 정리하는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.
❍ 특히, 정리수납전문가, 수납교육을 이수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 및 사회복지사가 함께 각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
금쪽이(아동)와 가족들이 스스로 집안과 물건 정리하고 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리서비스를 지원하며,
심리상담을 통해 가족간의 정서적 안정도 도모하고, 정리 상태를 잘 실천하는 아동에게는 별도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.
❍ 「우리 금쪽이 방(학)이 달라졌어요」사업은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가 남구종합사회복지관, 남구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함께
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아동세대의 주거공간 개선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,
지난해에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‘슬기로운 정리생활’프로그램을 통해 25명에게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하고,
가정을 방문해 정리를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.
❍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“집이란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공간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
가족문제는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을 것”이라며, “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것은 사람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인 만큼,
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꿔 갈 수 있도록
우리 민간사회안전망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