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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남구는 지난 9일 아동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대학생 건강지킴이 교육을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.
❍ 이번 대학생 건강지킴이 교육은 전공 분야 대학생(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외 5개교) 20여 명을 대상으로 ▲건강지킴의 개념과 역할 ▲영양분야(식품구성 자전거를 영양소별 역할) ▲신체활동 분야(영유아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교육법) ▲구강분야(바른 잇솔질 교육)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고 밝혔다.
❍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대학생 건강지킴이들은 향후 각자의 전공을 살려 보건소 전문인력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개소를 방문하여 통합형 건강 놀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.
❍ 이날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킴이 중 한 명은“교육 전에는 건강지킴이가 막연하게 다가왔는데 수업 후 역할과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. 또한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들을 아이들에게 직접 교육할 수 있어 빨리 교육을 나가고 싶다”라고 전했다.
❍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“유아기는 평생 건강을 위한 근본이 형성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, 건강증진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건강지킴이로 양성하여 보건소와 민·관이 함께하는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”라고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