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❍ 대구 남구는 남부경찰서(서장 김상철)와 협업하여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손수레 형광반사지 부착과 교통안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.
❍ 손수레 형광반사지 부착과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1월 남구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이 무단횡단으로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이들의 교통안전이 필요해서이다.
❍ 남구청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이달까지 관내 폐자원 재활용센터를 이용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손수레에 형광 반사지 부착 및 안전조끼 착용, 교통안전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.
❍ 지난 4월 15일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김상렬 남부경찰서장이 관내 봉덕2동 폐자원 재활용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 손수레에 직접형광 반사지를 부착해 드리고 현장에서 보행 안전교육도 하였다.
❍ 이날 현장 교육은 과도한 폐지 적재 금지, 무단횡단 안 하기, 새벽・저녁 시간대 밝은색 옷 입기, 보호장구 착용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폐지 수집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.
❍ 조재구 남구청장은 “보행자 교통사고 중 어르신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과 함께, 폐지 수집을 대신할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