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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남구는 지난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존 및 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. 이번 교육은 생존전문가인 김종도 서바이버 스쿨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, 공직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. ❍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되었다. 이날 교육에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과 차량 침수 시 생존 등 수상 사고 대처법을 교육하여 세월호 사고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. ❍ 이번 교육을 진행한 김종도 강사는 現 서바이벌 스쿨 대표이자 국회 휴먼네트워크 재난 안전 전문가로서, 수많은 공중파 방송에 생존전문가로 출연한 안전 분야의 베테랑이다. ❍ 이날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강사가 소개하는 생존도구 사용 시간이었다. 강사는 방연숨수건, 은박담요 등 시중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생존도구를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의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. ❍ 조재구 남구청장은 “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.”며 “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하며,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.”고 말했다.